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테나(아테나 컴플렉스) (문단 편집) ==== 10 ~ ==== 19화에서 헤라와 헤파이스토스 덕분에 태어날 수 있었다. 20, 21화에서는 헤라의 영역에서 자고 있다. 22화에서는 아레스의 칼부림 때문에 다칠 뻔했으나 포세이돈이 제지해서 무사했다. 23화에서는 포세이돈의 거처에서 깨어난다. 포세이돈이 물을 떠주려 할 때, 천둥소리를 듣고 비명을 지르며 구석으로 숨는다. 제우스의 몸 속에 갇혀 있었던 시간동안 아테나가 느낄 수 있었던 건 어둠밖에 없었기에 포세이돈은 어느정도 반응을 예상했지만 당분간은 가까이에서 지켜보려고 하고, 방금 그건(천둥) 소리라고 알려준다. 포세이돈이 저것도 역시 낯설겠지만 차차 적응이 될 것이며 요란하게 들려도 결국 바깥에서 몰아치는 것이니 방 안에 있는 널 해칠 수 없다고 하자 저 소리는 아버지가 화가 나면 하루에도 몇 번씩 항상 들렸고, 그때도 지금처럼 무서웠지만 괜찮다고 말해주는 목소리를 들으면 괜찮았는데 여긴 그 목소리가 없다고 한다. 울면서 포세이돈에게 어떻게 하면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냐고 묻는다. 24화에서 포세이돈은 아테나가 메티스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면서도[* 이 회차에서 밝혀지길 신이 신을 삼키게 되면 먹혀버린 상대의 육체와 영혼은 먹은 자에게 완전히 귀속된다고 한다. (다만 삼켜진 자의 육체와 영혼이 귀속되지 않으면 아테나처럼 밖으로 나오게 된다.) 더 이상 하나의 주체로서 존재할 수 없고 어둠 속에서 서서히 자신을 잃어가다가 영혼이 붕괴된다. 그나마 강력한 투신이라면 서서히 사그라들겠지만 메티스 같은 문신은 양초처럼 금방 녹는다.] 아테나를 달래기 위해 메티스로 변신한다. 메티스로 변신한 포세이돈을 바라보다가 울면서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안긴다. 정말 무서웠으며 어머니가 영영 사라져버리신 줄 알았고, 갑갑하다고 밖에 나가고 싶다는 오늘 같은 투정은 절대 부리지 않을 거니까 아무데도 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포세이돈은 아테나가 자신이 있는 곳이 바깥 세상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자 안쓰러워하면서도 자신은 메티스의 외모와 목소리를 잠깐 흉내 낸 거라고 밝힌다. 아테나가 조금이나마 편해질까 싶어서 잠시 요행을 부렸지만 거짓에는 한계가 있어서 일시적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줄지는 몰라도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는다면서, 네 어머니는 이곳에 없고 바깥세상으로 나온 건 너 하나 뿐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에 아테나는 충격을 받고 어머니를 돌려달라고 오열하다가 지쳐서 잠들었다. 25화에서는 일어난 후 포세이돈이 한 말[* 네 어머니는 이곳에 없고 바깥세상으로 나온 건 너 하나 뿐이라는 말.]을 떠올리고 어머니를 부른다. 바깥에서 네레우스가 포세이돈을 만나기 위해 경비병들과 실랑이를 벌일 때 창문으로 바깥을 보다가 도자기를 떨어뜨렸다. 방 안으로 들어온 네레우스가 자신을 포세이돈의 딸로 착각하자 의아해한다.[* 네레우스는 포세이돈의 방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사실 때문에 포세이돈이 연인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낳았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26화에서는 네레우스의 큰 목소리에 겁을 먹고 있었다. 나가면서 식사를 하는 게 좋다고 충고한[* 신은 인간처럼 꾸준한 식습관은 필요없지만 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상에서는 아직 어린 신족이라면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한다.] 네레우스를 보고 있다가 포세이돈에게 메티스님이 내 어머니, 제우스님이 내 아버지가 맞냐, 당신은 내 어머니랑 아는 사이이니 혹시 아버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지, 내 아버지는 방금 나간 저 사람(네레우스) 말대로 나쁜 분이냐고 묻는다. 27화에서는 식사를 끝낸 후 포세이돈에게 이제 아버지 관련 이야기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포세이돈은 자리를 옮겨서 세상 구경을 시켜주고, 제우스는 나와 피를 나눈 형제이자 이 세상의 왕이라는 사실, 무언가를 다스리는 게 왕이며 이 세상이 3개의 층계(신계, 인간계(지상), 명계[* 신계는 제우스가 있는 올림포스를 중심으로 한 곳, 인간계(지상)는 포세이돈과 물의 권속들이 보호하고 있는 곳, 명계는 하데스가 다스리는 곳이자 신계와 인간계에서 생을 다한 자들이 모이는 곳. 명계와 달리 인간계와 신계는 평행차원이며 서로 영향을 깊게 주고받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그중 가장 중요한 건 차원간 경계를 지키는 일이며, 제우스가 그것과 관련된 모든 걸 지휘한다. 포세이돈은 바다와 물의 가호를 받으며 지상과 인간들의 변화를 살펴 제우스를 돕는 역할. 균열은 신족뿐만 아니라 이 세상 전체를 위협하는 원흉이다.])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8화에서는 포세이돈에게서 균열[* 신계, 인간계, 명계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우주의 섭리에 어긋나는 차원. 어디에선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검은 피로 세상을 부패시키는 괴물들을 뿌리고서 갑자기 사라진다. 때문에 우주의 섭리를 따르는 가이아의 자손들은 균열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며, 제우스와 포세이돈에게는 가장 위협적인 적이다.]에 대해서 듣는다. 포세이돈이 제우스 덕에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제우스는 왕이라 모두가 꺼리는 어둠을 품어야 했다, 제우스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누군가를 평가할 땐 남의 이야기만 들으면 안 되며 너희 아버지를 직접 만난 후 천천히 생각해 보라면서 피의 쉴드를 치자[* 진짜로 작가의 말과 베스트 댓글에 피의 쉴드라고 쓰였다.] 아버지를 만날 수 있냐고 묻는다. 이에 포세이돈은 머지않아 기회가 있을 것이고 내가 초대까지 했지만 네가 원하지 않으면 굳이 만날 필요는 없다고 답한다. 제우스를 만나고 싶다고 하자 포세이돈은 그때까진 내가 널 돌봐주겠다고 하고, 네레우스 눈치를 보는 아테나에게 그런 거 신경 쓸 필요 없고 지상과 바다에서만큼은 내가 왕이라고 말하며 안심시킨다. 포세이돈과 서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이름은 메티스가 지어줬다고 밝힌다.[* 포세이돈은 아테나의 웃는 모습을 보고 더더욱 메티스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이 날 이후 아테나는 약 1달 간 수궁전에서 지냈고, 네레우스와 몇몇 측근들의 지원 덕에 지상에서는 포세이돈이 예언의 아이(아테나)를 빼돌렸다는 소문이 돌지 않았다. 아테나는 포세이돈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았고, 포세이돈은 메티스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악몽[* 2부 14화에서 메티스가 울면서 아이를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꿈.]을 꾸지 않았다. 29화에서는 헤파이스토스에게 언급된다. 헤파이스토스가 힘을 다하고 추락한 헤라를 부축할 때, 타고난 권능을 사정없이 내뿜으며 제우스의 머리 위에 당당히 서 있었다. 36화에서는 메두사와 함께 해변에서 놀고 있었고, 기절한 이올로를 주워서 포세이돈과 메로에게 보여줬다.[* 이때 이올로를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라고 칭했다.] 37화에서는 이올로를 걱정하고 있었다. 메두사로부터 이올로가 목숨에는 확실이 문제가 없었고 마력을 한꺼번에 많이 써서 탈진한 것 같으며, 신수는 오랜만에 보는 거라 자세한 사정까진 짐작이 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신수가 뭔지 물어본다. 신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올로의 주인이 착한 신이었으면 좋겠다, 주인을 위해서만 살아야 하는데 그 주인이 나쁜 신이면 신수한테도 그런 일을 시킬 수 있고, 그럼 너무 불쌍하다고 느낀다. 메두사도 아테나의 소원에 동감했다. 38화에서는 잠에서 깬 후 메두사가 연회 준비를 지시하는 모습을 보고, 포세이돈으로부터 너를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수궁전에서 신들의 연회가 열릴 거라는 말을 듣는다. 41화 마지막에서 잠깐 등장했다. 42화에서는 잠이 안 와서 낮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있었다. 일주일 뒤에 연회가 열리면 제우스를 만날 수 있고, 그때까지 포세이돈은 연회를 위해 지상을 순찰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포세이돈은 아테나를 혼자 두지 않게 하려고 암피트리테를 데려와서 일주일 후에 당장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려고 한다. 포세이돈으로부터 연회장에서도 그렇지만 아버지를 따라 올림포스로 가게 되면 거기서도 쭉 필요할 것이고, 거긴 여기보단 까다로운 곳이라는 말을 듣자 내가 올림포스로 가냐고 묻는다. 포세이돈은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자신이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거라고 하고, 제우스가 무섭다면 절대 무리해서 만날 필요 없으니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이에 자신은 괜찮다고 밝히고, 제우스는 메티스와 아테나를 삼킨 전적이 있기에 포세이돈이 걱정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 사실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이고, 밤이 아버지 머릿속의 풍경과 비슷해서 밤만 되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한다. 그때마다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생각해봤고, 나랑 어머니가 미워서 그런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제우스를 만나서 물어보고 싶고, 절대 나쁜 아이가 되지 않겠다고, 아버지가 걱정하는 그런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한다. 회상을 끝내고 이렇게 잠을 못 들면 내일 수업은 졸려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포세이돈이 돌아왔을 때 걱정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한다. 메두사의 말[* 밤은 원래 캄캄하다. 가이아님이 좋은 꿈을 꾸라며 인도해주시는 거다. 그래서 캄캄하면 잠이 더 잘 오는 거다.]을 떠올리며 촛불을 끄고 잠들려다가 바다를 보고 공포심을 덜어낸다. 바다는 밤에 봐도 예쁘고 포세이돈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잠이 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